SQLD vs ADsP, 비전공 중장년이라면 뭐부터 따야 할까

 

결론부터: 개념이 낯설다면 ADsP, 실무 도구를 먼저 익히고 싶다면 SQLD부터

데이터 분석 관련 사무직 전환을 노리는 비전공 중장년이라면, ADsP와 SQLD 중 어느 것부터 시작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생소한 분야라면 개념부터 잡아주는 ADsP를 먼저 추천하고, 엑셀·업무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 SQL 같은 실무 도구에 바로 익숙해질 수 있다면 SQLD부터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최근 3개년 합격률 비교 — 데이터로 보는 난이도 차이

연도ADsP 합격률SQLD 합격률
2023년64.14%47.81%
2024년67.95%57.29%
2025년67.26%41.68%(최근 5년 최저)

수치만 보면 ADsP가 SQLD보다 합격률이 확실히 높고 안정적입니다. ADsP는 3년 내내 60%대 중후반을 유지하는 반면, SQLD는 47%→57%→41.68%로 연도별 편차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2025년 SQLD 합격률이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는 점은, 최근 출제 난이도가 높아졌거나 응시자 준비도가 낮아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험 구성부터 다릅니다

SQLD는 90분 동안 객관식 50문항을 풀며, 시험 과목은 "데이터 모델링의 이해"와 "SQL 기본 및 활용"으로 구성됩니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즉 SQL이라는 구체적인 도구를 다루는 실무형 시험에 가깝습니다.

ADsP는 데이터 분석 기획·처리·시각화 등 데이터 분석의 전반적인 개념을 다루는 시험으로, SQL 같은 특정 도구보다는 데이터를 이해하는 사고방식 자체를 검증합니다. 완전 비전공자에게는 이 개념 이해 과정이 이후 SQLD나 빅데이터분석기사를 준비할 때도 기초 체력이 됩니다.


추천 취득 순서 — 전체 로드맵으로 보면

데이터 자격증 커뮤니티에서 널리 권장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ADsP (준비 기간 약 2~4주) — 데이터 기본 개념 습득
2단계: SQLD (준비 기간 약 4~6주) — 실무 SQL 역량 구축
3단계: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4주, 실기 6~8주) — 심화 단계, 도전 여부는 선택

이 순서대로 진행하면 총 소요 기간은 약 4~6개월, 세 자격증 전체 응시료는 약 15만8,600원입니다. 중장년 재취업 준비생이라면 반드시 3개를 다 딸 필요는 없고, ADsP와 SQLD 두 개만으로도 사무직 지원 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어필하는 데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전공 중장년에게 맞는 실전 전략

엑셀 실무 경험이 있다면 SQLD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엑셀에서 데이터를 정리·필터링해본 경험이 있다면, SQL의 SELECT·WHERE 같은 기본 문법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라는 개념 자체가 낯설다면 ADsP부터 시작하세요. 합격률도 높고 준비 기간도 짧아 심리적 부담을 낮추면서 데이터 분석 전반의 큰 그림을 먼저 그릴 수 있습니다. 이후 SQLD로 넘어가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둘 다 준비 기간이 짧다는 점을 활용하세요. ADsP 2~4주, SQLD 4~6주로 총 2~3개월이면 두 자격증 모두 취득 가능합니다. 다른 자격증(전기·산업안전 등)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 사무직 전환을 노리는 중장년에게는 시작하기 좋은 분야입니다.


준비 전 체크리스트

본인의 데이터 경험 수준 자가진단: 엑셀·업무 데이터 활용 경험 유무 확인
목표 순서 결정: 개념 우선(ADsP→SQLD)인지, 실무 도구 우선(SQLD→ADsP)인지 선택
최신 합격률 재확인: 연도별 편차가 있으므로 응시 직전 최신 통계로 난이도 가늠
목표 자격 범위 설정: 사무직 지원용이면 ADsP+SQLD 두 개로 충분한지, 빅데이터분석기사까지 필요한지 목표 기업 요구조건 확인
응시료·일정 사전 확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dataq.or.kr)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일정과 응시료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두 개 다 따는 게 좋나요, 하나만 따도 되나요?
목표 직무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사무직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을 어필하는 정도라면 ADsP나 SQLD 중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데이터 관련 직무를 구체적으로 노린다면 둘 다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 SQLD가 갑자기 어려워진 이유가 있나요?
공식적으로 발표된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응시자가 늘면서 출제 난이도 조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기출 경향을 준비 전 꼭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 완전 비전공자도 4~6주 안에 SQLD를 딸 수 있나요?
ADsP를 먼저 거친 경우라면 가능성이 높지만, 아무 사전 지식 없이 바로 SQLD에 도전한다면 이보다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학습 속도에 맞춰 기간을 유연하게 잡으시길 권합니다.

Q. 빅데이터분석기사까지 꼭 따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데이터 관련 직무로 확실히 방향을 정했다면 도전할 가치가 있지만, 사무직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라면 ADsP와 SQLD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SQLD와 ADsP는 서로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에 가깝습니다. 데이터 개념이 낯선 비전공 중장년이라면 ADsP로 기초를 다진 뒤 SQLD로 실무 도구를 익히는 순서가 가장 무리 없는 경로이고, 이미 실무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이 있다면 SQLD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본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순서를 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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